마라톤 중흥을 위한 제56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가 28일부터 7일간 열립니다.
한국일보 대한육상경기연맹 스포츠한국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8일(일)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 밀양 대구 김천 대전 천안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7일간 520.8km 대장정의 레이스를 펼칩니다.
1955년 시작한 본 대회는 시ㆍ도 대항으로 여러 선수가 7개 구간을 릴레이 형식으로 달리며 전국을 종단하는 대표적인 역전경기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중ㆍ장거리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황영조, 이봉주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해왔으며 육상지도자의 육성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각 시ㆍ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대회에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 대회기간 : 2010년 11월 28일(일)~12월 4일(토)
● 대회구간 : 제1구간 11월 28일(일) 부산(부산시청)-밀양(밀양시청)
제2구간 11월 29일(월) 밀양-대구(대구역)
제3구간 11월 30일(화) 대구-김천(김천역)
제4구간 12월 1일(수) 김천-대전(한밭 종합운동장)
제5구간 12월 2일(목) 대전-천안(천안역)
제6구간 12월 3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제7구간 12월 4일(토) 서울-임진각
● 참 가 팀 : 서울 대구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 대회문의 : 한국일보 사업국 (02)724-2613~7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