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4, 25일 이틀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전시산업(MICE) 전시회인 '2010 한국 MICE 산업전'을 개최한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 관광사업의 주요 트렌드다. 10회째인 올해 행사는 해외 바이어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나는 등 국제적 규모로 열린다.
개막식 부대행사로 '서울 MICE 포럼'이 마련돼 세계 10대 미래학자인 로힛 탈와, 세계 최대 컨벤션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의 마틴 서크 사무총장이 기조 강연을 했다.
이날 개막식은 MICE 산업의 통합적 발전을 기하고자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여는 '한국전시산업전'과 공동 행사로 열렸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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