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전용’ 오세훈 시장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업무추진비를 본래 용도와 달리 직원격려금 등으로 전용(轉用)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오세훈 서울시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추진비 집행은 서울시 총무과장의 전결사항으로, 오 시장이 세세한 부분까진 관여하지 않아 위법성의 인식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오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오 시장은 “서울시 전체 예산이 20조원 규모여서 세부 지출항목까지는 챙길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 겨울캠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pungnap.sev.go.kr)는 내달 26일부터 '영어짱 수학짱 몸짱 캠프'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듣기 읽기 말하기 등 영어의 10대 스킬 향상은 물론이고,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게 해준다. 전문 트레이너와 비만 예방 몸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박10일 1,2차와 12박13일 간의 3차(1월16~28일) 과정이 운영된다. 문의 (02)480_4800
동두천에 침례신학대 제2 캠퍼스
침례신학대학교가 경기 동두천시 반환공여 구역에 동두천캠퍼스를 조성한다. 동두천시는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구정환 침례신학대 이사장, 도한호 총장이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캠퍼스는 미군 2사단 수송중대가 사용하다 2007년 반환한 캠프 님블 부지 2만5,000㎡에 2013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中 상하이서 투자 설명회
최성 경기고양시장과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재 유력 경제인들을 초청해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각과 차이나타운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중국 경제인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 관광지인 '소림사원 고양분원 설치' 를 요청하고, 내년 2월 투자유치단을 꾸려 고양시를 방문하키로 했다.
인천,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입학이나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예산 279억1,000만원을 들여 남동구 논현동 1만여㎡ 부지에 2012년 다문화 대안학교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