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출연자들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송’을 부른다.
통일부는 “15일 앤드류 넬슨이 출연한 통일송 뮤직비디오를 통일부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다음티비팟을 통해 공개했다”며 “다음 주 중에는 이보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통일송은 “함께하면 더욱 기쁘고 행복한 만큼 다 함께 다가오는 통일을 준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총 2분48초 분량으로 “저에게는 소원이 있습니다. 좋은 가수가 되는 것과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사는 것,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미래는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는 앤드류 넬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다 함께 준비해 행복한 통일”이라는 가사로 끝을 맺는다.
통일부는 통일송을 댄스, 포크, 리듬 앤드 블루스(R&B) 및 재즈, 모던록 등 장르별로 편곡해 4개의 뮤직비디오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19일에는 김지수의 뮤직비디오를 도라산 임진각과 서울 시내 스튜디오 등지에서 촬영한다.
김이삭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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