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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전통 가면에서 18세기 인상파 명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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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전통 가면에서 18세기 인상파 명화까지

입력
2010.11.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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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가면과 명화(名畵)를 접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세계 명화ㆍ가면 체험전’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에서 열린다.

이 체험전에는 ‘용인시에서 인상파를 만나다’ 와 ‘용인시의 세계가면 페스티벌’라는 두 개의 주제로 명화 33점과 가면 160점이 전시된다.

‘세계 가면 체험전’에서는 색깔과 모양이 화려한 베네치아 가면에서, 아프리카 원시부족의 가면, 중남미 인디오 가면, 풍자와 해학이 담긴 아시아 가면 등 세계 각국의 가면을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나만의 가면과 가면 탁본, 판화 등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세계 명화 체험전’에서는 17, 18세기 근ㆍ현대 서양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네, 고흐, 고갱, 세잔, 드가, 르누아르 등 인상파 대표 화가들의 작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D 패러디 명화 포토존에서는 세계 명화를 3D로 패러디 한 작품 속의 주인공이 돼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밖에 명화 탁본 체험과 다양한 영상물 관람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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