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BC '삼성에 정보 유출' 직원해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BC '삼성에 정보 유출' 직원해고

입력
2010.11.15 12:13
0 0

MBC는 15일 사내 뉴스시스템의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문모씨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 7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일하는 전 MBC 직원 오모씨가 사내 시스템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씨에게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있는 문씨를 대기발령한 뒤 감사를 진행해 왔다. 이진숙 MBC 홍보국장은 "감사 결과 문씨가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의 정보 시스템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직적 개입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는 삼성에 대해서도 "오씨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 하더라도 사건의 진상을 가감 없이 밝혀,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호기자 ultrakj7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