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지막 잎새' 흔드는 유럽의 깊은 재즈 선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지막 잎새' 흔드는 유럽의 깊은 재즈 선율

입력
2010.11.08 12:08
0 0

유럽의 현대적 재즈 선율이 서울의 깊은 가을을 적신다.

덴마크의 젊은 재즈 아티스트 안나 케이는 20일 오후 4시, 8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7년 이후 여러 번 한국 공연을 가졌으나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재즈 엘프’로 불리는 빼어난 외모가 화제가 되곤 하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청아한 목소리와 감성이 풍부한 멜로디다.

노라 존스에 비견되는 안나 케이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밴 맑은 목소리로 컨트리, 소울, 록 등을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무대는 특히 일본의 대표적 퓨전 재즈 밴드 디멘션의 기타리스트 마스자키 다카시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예매 옥션티켓(www.auction.co.kr). 문의 (02)582-4098.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디바 나윤선은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레지던스 프로그램 ‘나윤선 프로젝트’ 무대에 오른다. 이 프로그램은 LIG아트홀이 국내외 예술인들의 협업과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단기 프로젝트다.

나윤선은 22일 오전 10시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이어 24일 오후 8시, 세계적 하피스트 이자벨 올리비에와 듀오 콘서트, 26~27일 오후 8시 이자벨 올리비에, 올리비에 상스(베이스), 올리비에 피(색소폰)와 함께 하는 콰르텟 콘서트를 잇달아 연다. 예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 문의 1544-3922.

유상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