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9월 7일 발표한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30곳을 대상으로 재평가한 결과, 김해대 남부대 대구예술대 수원가톨릭대 초당대 한려대 한북대 등 7개 대학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5일 밝혔다.
30개 대출 제한 대학을 선정하면서 2009년 4월 기준의 취업률 학생충원율 교원확보율 등이 평가지표로 적용했지만 올 4월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해당 대학들의 지적을 수용해 재평가는 최근 값을 적용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말 공시된 각 대학의 4월 기준 교육지표를 토대로 재평가가 실시됐고 그 결과, 7개 대학이 대출 제한 대학에서 제외됐다.
박철현기자 k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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