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지난달 스웨덴 우메아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1997년부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있던 우메아 대학에서 2000년 물리학과 조교수로 임용됐으나, 2002년 귀국해 아주대를 거쳐 2005년부터 성균관대에서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우메아 대학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에 이바지하고, 다수의 우수 논문을 학술저널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40대 교수가 외국 명문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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