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는 29일 “다음달 1일로 박삼구 명예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해 7월 28일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갈등으로 그룹 회장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룹 관계자는 “박 회장의 복귀는 그룹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강력한 리더십과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숙제 해결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안팎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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