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무 인사이더월드(Inside the World) 발행인이 1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40년 경남 하동 출신인 고인은 경향신문 기자와 논설위원, 미국 필라델피아 자유신문 편집국장, 미국 워싱턴 한국신보 편집국장 등을 지내며 국제문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고인은 1989년부터 인사이더월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최근 백혈암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은 부인 유순자 여사와 자녀 우영, 세영, 국영씨가 있으며 장례식은 미국에서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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