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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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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입력
2010.10.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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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살인… 범인은 南北 중 누구?

박찬욱 감독의 출세작 '공동경비구역 JSA'(2000)가 KBS 1TV에서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 초소에서 북한 병사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남과 북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진상 조사를 위해 한국계 스위스인 수사관 소피(이영애)가 중립국 대표로 파견되고, 소피는 남과 북의 병사들 사이에 군사적 대결과는 거리가 먼 일들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2001년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주연 이병헌, 송강호. 15세.

SBS는 밤 1시 10분 캐나다 영화 '풀프루프'를 방송한다. 절친한 친구인 케빈, 샘, 롭은 한 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지만, 불가능할 것 같은 범죄를 정교하게 머릿속으로만 계획하는 풀프루프라는 모임을 꾸려 운영한다. 일상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게임인 셈. 그러나 레오라는 영국 범죄자가 이들의 모임에 얽혀들면서 세 사람은 뜻하지 않았던 실제 범죄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감독 윌리엄 필립스. 2003년작.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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