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와 사단법인 미래숲이 공동 주관하는 환경 시사만화 전시회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가 11월 8일부터 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코엑스와 광화문 일대에서 동시 개최된다.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ㆍ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럭 나까자(사진 왼쪽) 사무총장과 권병현(오른쪽) 미래숲 대표는 13일 전시회 협약식을 가졌다.
전시에는 G20 회원국의 대표적 언론사 시사 만화가들이 각국 정상들의 환경 관련 캐리커처 작품과 UNCCD가 선정한 세계 청소년 환경 주제 그림 및 조형 작품 등 100여 점이 출품된다.
UNCCD는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협약과 함께 세계 3대 UN 환경협약으로 사막화 산림황폐화 피해국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구다. 나까자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류의 안보를 위협하는 토지 황폐화가 바로 나와 내 가족의 문제임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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