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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개발 호재, 인천 서구 계양구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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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개발 호재, 인천 서구 계양구 분양 눈길

입력
2010.10.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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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문화ㆍ레저ㆍ관광공간으로 개발되는 ‘경인 아라뱃길’의 후광 효과로 인접한 인천 서구와 계양구 일대 분양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내년 10월 ‘경인 아라뱃길’과 함께 한강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되는 왕복 41.3㎞의 도로가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은 유람선 풍광을 감상은 물론이고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로도 바다로 나갈 수 있다. 또 올 연말에는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인천공항철도가 완공돼 이 지역 단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팀장은 “저평가됐던 인천 서구와 계양구가 물류와 관광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계양구 귤현동에서는 우선 동부건설이 11월 ‘계양 센트레빌’을 분양(문의 1577-1860)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 142㎡ 총 1,425가구의 대단지인데,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이 893가구나 된다. 이 단지는 경인 아라뱃길과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운하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단지 안에는 경인 아라뱃길과 연결되는 자전거 특화도로도 설치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깝다.

한양은 계양구 박촌동에 전용면적 59 ~ 120㎡ 376가구로 구성된 ‘한양수자인’을 분양(1577-0522) 중에 있으며, 우남건설도 계양구 동양동 615번지 일대에 84㎡ 158가구로 구성된 ‘우남푸르미아’ 를 분양(032-555-1445) 중이다.

인천 서구에서는 검단신도시 당하지구의 ‘검단힐스테이트 5차’의 분양(1588-6544)이 21일부터 시작된다. 현대건설이 총 412세대를 짓는데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전용면적 84㎡~99㎡로 구성됐다. 2014년 개통되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완정사거리역과 가깝고 주변에는 당하초, 마전초, 백석중, 백석고 등이 있다. 전 세대에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위치확인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CCTV 안심 모티터링 등이 가능하다.

또 인천 서구 검단2지구 21블록에서는 진흥기업이 전용면적 84㎡규모의 아파트 338가구를 내년에 분양(02-772-1312)할 계획이다.

청라지구에도 물량이 있다.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 M4블록에 ‘청라롯데캐슬’(032-427-1322) 오피스텔을, 대우건설이 청라지구 A8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032-818-3900)를 각각 분양 중이다. 반도건설 역시 내년 상반기 M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890가구, 오피스텔 72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02-3011-2765)를 선보이는데,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도보로 15분 거리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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