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사진) SK 회장이 “모든 성과는 사람을 통해 창출되는 것”이라며 인재와 기업 문화가 성장동력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5~8일 제주 핀크스 리조트에서 열린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기업의 전략과 실행력, 문화의 중심에는 모두 사람이 있다”며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사람간, 사람과 조직간 생길 있는 이슈들을 문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SK는 인재와 기업문화를 성장동력으로 진화ㆍ발전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사업을 할수록 이러한 인재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이번 CEO 세미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새로운 경영환경에서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재무적인 목표 이외에도 인재, 기업문화, 사업모델 등을 포괄하는 전사적인 실행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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