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홍승표(54·사진) 부시장이 1일 남양주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산대상(청렴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홍 부시장은 1975년 경기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지사 비서관, 과천시 부시장, 팔당수질개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7년간 방 2개짜리 아파트에서 살면서도 소년소녀가장 등을 도왔고 지금도 불우이웃을 위해 매달 23만원씩을 기부하고 있다. 1988년 등단해 문인으로도 활동하며 시집과 수필집 등도 출간했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