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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메시, 유럽리그 득점왕 골든 부트 품에 안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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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메시, 유럽리그 득점왕 골든 부트 품에 안아 外

입력
2010.10.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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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유럽리그 득점왕 골든 부트 품에 안아

리오넬 메시(23ㆍFC바르셀로나)가 유럽리그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 부트를 안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4골을 넣은 메시가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안토니오 디 나탈레(우디네세ㆍ이상 29골)를 제치고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시는 2009 FIFA 올해의 선수, 2009 유럽 올해의 선수(발롱도르)에 이어 한 시즌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로 공식 대회명 확정

올시즌 프로농구의 대회 명칭이 확정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일 서울 논현동 사옥에서 현대모비스와 23억원에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올시즌 공식 대회명은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현대모비스는 대회 명칭과 함께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각종 제작물에도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는다. 현대모비스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은 2006-07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프로농구는 2008-09시즌부터 전 시즌 우승팀의 모기업이 스폰서를 맡고 있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안양 한국인삼공사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남자탁구대표팀 월드팀컵 클래식 결승 진출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0 월드팀컵 클래식 준결승에서 독일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주세혁(삼성생명)이 파트릭 바움(50위)에 2-3으로 졌지만, 오상은(KT&G)이 2단식에서 졸탄 페제르(72위)를 3-1로 이겼다. 이어 오상은-이정우 조가 복식에서 슈테판 멩겔-졸탄에 3-1로 승리했고, 주세혁이 멩겔을 3-0으로 제압해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마롱 등이 이끄는 중국과 결승에서 만난다. 대표팀은 작년 같은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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