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수 유엔 경제사회문화권리위원회 위원 등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제10회 비추미여성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위원은 ‘한국 여성의 전화’를 통해 여성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해리상을 받는다.
여성 문화ㆍ언론 및 공익부문상인 달리상은 구희서(필명 구히서) 문화예술 평론가에게, 교육 및 연구 개발 부문상인 별리상은 정희선(55)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이 받는다. 특별상은 20대에 독일로 이주해 평생 호스피스로 활동한 김인선 동행이종문화간의호스피스 대표와 여성의 현실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룬 EBS ‘지식채널 e’ 제작팀(담당 PD 김한중)이 받는다.
상금은 부문별로 3,000만원(공동수상 각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29일 오후 태평로 삼성생명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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