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중에 5ㆍ9호선의 환경이 가장 우수하고 1호선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올해 6, 7월 서울시 지하철 이용시민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하철 5ㆍ9호선이 환경 만족도에서 100점 만점에 69.2점을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8호선(67.8점), 7호선(65.6점), 3호선(65.4점) 등의 순이었다. 1호선은 62.2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여성 응답자들은 지하철의 안전성(만족도 58점), 범법행위 대비 부족(44.8%), 역무원의 순찰 없음(31%), 안전장비 안내 부실(26.6%) 등을 불만요인으로 꼽았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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