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형마트 '도심 추석인파' 잡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형마트 '도심 추석인파' 잡는다

입력
2010.09.19 12:05
0 0

대형마트 업계가 핵가족화, 역귀성 등으로 늘고 있는 도심 속 '추석연휴 인파' 공략에 나섰다. 추석 당일(22일)에도 정상적으로 점포를 열기로 하는가 하면 송편 등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명절 먹을거리 물량을 크게 늘렸다.

롯데마트는 22일에도 서울 잠실의 월드점과 서울역점, 구리점 등 전국 83개 점포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월드점, 구로점 등 8개 점포에서 운영하는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도 추석 당일에 문을 연다.

아예 서울역점과 영등포점 등 70개 점포의 완구매장에서는 어린이들에 인기가 높은 장난감 제품 메탈베이 블레이드를 이용한 이벤트'메탈베이 블레이드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역시 추석 당일에 영등포점, 영통점, 아시아드점 등 106개 점포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또 최장 9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연휴기간 먹을 거리의 매출이 최고 40%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 간편조리식품 등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송편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렸고 당일 즉석 조리로 소비자가 손쉽게 맛 볼 수 있는 전과 나물의 종류도 다양화했다. 신세계 이마트도 전과 송편 등 명절 음식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려 기획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승재 홈플러스 간편조리총괄 바이어는 "긴 연휴로 수요가 늘면서 명절 먹을거리의 매출이 최대 40% 가까이 신장할 것"이라며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전류, 나물류 등 즉석 제수품의 상품 수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