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바마 "한미FTA 비준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 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바마 "한미FTA 비준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 중"

입력
2010.09.17 06:50
0 0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한국과 같은 주요 교역 상대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현안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가능한 빨리 FTA의 비준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통령직속 수출진흥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FTA를 진전시키는 과정은 기업과 근로자의 이익을 증진하면서 미국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초 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향후 5년간 수출을 2배로 늘려 국내 고용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점을 상기하며 “경기흐름에 강한 역풍이 몰아쳤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나 증가하는 등 이미 상당한 성과가 이뤄졌다”며 전세계 국가들과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도록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6월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에서 한미 FTA의 비준을 위해 양국간 이견을 11월까지 해소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측과 논의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

황유석기자 aquariu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