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5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 LG 인재개발대회'를 개최했다. LG 인재개발대회는 LG의 인사부문 임직원들이 모여 인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본무 LG 회장이 취임한 1995년 이래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LG는 지난 2008년 대회 당시 LG의 미래 10년 인사키워드로 '창의와 자율'을 정한 바 있다.
지경부, 아르헨티나와 원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훌리오 데 비도 아르헨티나 기획부 장관과 아르헨티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와 터키에 이어 아르헨티나에도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도 장관은 각서 체결 직후 “신규 원전 발주는 경쟁 입찰로 할 것이며 한국은 미국, 프랑스 등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신입사원·인턴 110명 채용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6일 사업 확장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신입사원 및 청년인턴 110명을 다음달 채용키로 했다.
광물공사-LG상사, 미국 구리광산 지분인수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6일 LG상사와 공동으로 캐나다 어거스타사가 보유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로즈몬트 구리 광산 지분 20%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우선 1억7,600만달러로, 광물공사와 LG상사가 각각 8,800만달러(10%)씩 투자하게 된다. 이 광산은 구리와 몰리브덴 등 광석 매장량이 5억6,000만톤으로 세계 15위권이다.
프로스펙스 신제품 W파워305 선보여
프로스펙스는 ‘스포츠 워킹’ 전용 신발인 ‘W파워 305’(사진)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스포츠워킹이란 보통 1시간에 7~8㎞ 가량 빠르게 걷는 운동으로, 최근 걷기열풍과 함께 크게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으로 걸으면 신체 기형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식으로 걷어야 한다.
농심, 일부 면류 제품 자진 회수
농심은 자사 식품안전연구소의 조사 결과 3종의 면류 제품에 사용된 1개 원료에서 방사선 처리 흔적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생생우동, 진국쌀사리곰탕면, 사누끼우동 등으로 유통기한 기준으로 2010년 12월 18일~2011년 6월 5일까지의 일부 제품이다. 080-023-5181
금감원, 금융사고 관련 경남은행 중징계
관련기사 금융감독원은 17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수천억원 규모의 금융사고와 관련, 경남은행에 대해 영업 일부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문동성 행장에 대해선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중징계는 향후 금융위원회 의결 과정을 거쳐야 확정된다.
현대산업개발, 원자력발전소 시공 자격 인증
현대산업개발은 원자력 발전소 시공에 필요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사진)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4월 원전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16’ 전략을 발표했는데, 인증 확보를 계기로 내년 원전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하나금융, 엠배서더호텔그룹과 전략적 제휴
임창섭(사진 왼쪽)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16일 서정호(오른쪽)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앰배서더호텔그룹이 국내외에서 호텔 체인을 확대할 경우 하나금융그룹의 부동산 전문 자회사인 하나다올신탁이 투자 컨설팅 및 금융자문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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