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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라이브 음악… 생각만해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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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라이브 음악… 생각만해도 좋네

입력
2010.09.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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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듣는 라이브 음악.

10월 첫째 주말(1~3일), 강원 춘천시 중도에서 ‘플레이그라운드 뮤직&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럽 팝 밴드 타히티80, 파리스 매치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킹스턴 루디스카, 10cm, 옥상달빛, 말로, 하림, 세링게티, 전제덕, 우주히피 등 국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중도를 놀이터 삼아 편안한 음악을 선사한다. 스물 일곱 팀의 참여 뮤지션 가운데 일부는 관객들과 함께 중도에서 숙박하며 밤늦게까지 자신의 트레일러 앞에서 작은 콘서트를 연다.

공연 관람과 텐트 대여비를 포함한 패키지 등 다양한 종류의 티켓을 판매한다. 예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 문의 (070)7725-0385.

유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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