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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과 마음/ 얼굴기형 환자 등 후원 '스마일 마라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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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과 마음/ 얼굴기형 환자 등 후원 '스마일 마라톤대회' 열린다

입력
2010.09.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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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과 얼굴기형 환자에게 환한 웃음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는 구강암과 얼굴기형 환자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10월3일(일) 오전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주위에서 ‘2010 스마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와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마라톤, 풀코스(42.195㎞) 등으로 마련돼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택하면 된다. 이 대회를 위해 탤런트 박한별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수구 치협 이사장은 “사고나 구강암의 후유증으로 인한 얼굴기형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동참해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상ㆍ하의 운동복 세트와 치약ㆍ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2만5,000~3만5,000원. 참가 문의 (02)435-6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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