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13~17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의식한 탓인지 신규 분양은 쉬어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14일에는 한양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한양수자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67㎡, 68㎡ 총246가구 중 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이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다수의 초ㆍ중ㆍ고교가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15일에는 LH공사가 경기 의왕시 포일지구 A1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26~55㎡ 총65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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