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중견검사가 업무와 일상에서 만나는 행복을 책으로 엮어냈다. 의 이상대(사시 31회ㆍ44) 서울고검 검사.
이 검사는 10여 년간 500여명의 소년범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20여명으로부터 받은 수십 통의 편지와 고향집 노모 이야기, 가족과 함께 보낸 일상의 행복 등을 썼다. 그는 책에 “가해자로 때로는 피해자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그들을 만나왔으며 그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했다.
권지윤기자 legend8169@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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