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미국 국제개발협력처(USAID)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아체도로 연장공사를 2,600만달러(약 317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2004년 최악의 지진해일(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칼랑 구간에 13㎞ 해안도로와 4개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쌍용건설은 2007년에도 인도네시아 쓰나미 복구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 연장 104㎞의 해안도로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7일 아파트 드레스룸과 현관 신발장의 습기와 냄새,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클린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레스룸용 시스템은 천장에 강제 환기장치를 달고 벽체에는 배기구를 설치해 옷 틈새까지 공기가 순환하도록 한 것이다. 신발장용으로 개발된 클린 청소 시스템은 신발장 안에 환기구를 설치해 악취를 외부로 빼내고 전용 청소기를 작동해 신발장 내부 먼지를 제거하도록 고안됐다.
■LIG건설은 최근 몽골 현지에서 초이르-샤이산드 고속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동남쪽으로 260㎞ 떨어진 초이르 지역에서 사이샨드를 잇는 총 길이 176.4㎞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 공사금액은 4,387만 달러로, 최근 몽골정부가 발주한 토목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이 ‘부동산 미래쇼크’를 출간했다. 박 소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등락이 반복되는 변동성이며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나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이 책에서 지적했다. 불안한 부동산시장에서 부동산 자산을 지켜내는 방법과 투자원칙, 리스크 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1만6,000원,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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