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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신체 보험 10선/ 베컴의 몸값은 2억달러 호날두 다리는 1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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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신체 보험 10선/ 베컴의 몸값은 2억달러 호날두 다리는 1억달러

입력
2010.09.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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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사주간 타임은 1일 미식축구팀 피츠버그스틸러스의 트로이 폴라말루 선수가 최근 트레이트마크인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에 100만달러 보험에 들었다는 소식을 계기로 세계 유명인들의 이색 신체 보험 10개를 골라 보도했다.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2006년 1억파운드(당시 약 2억달러)의 신체 보험을 든 것으로 유명하다. 다리와 발, 발가락은 물론 잘생긴 얼굴도 보험의 보호를 받는다.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4,400만달러 다리 보험으로 베컴의 뒤를 쫓고 있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제프 백은 지난해 손가락 부상이라는 끔찍한 일을 겪은 뒤 손가락 한 개마다 각각 100만달러씩 보험을 들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라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목소리에 이상을 생기는 것을 우려해 600만달러 보험에 가입했다.

1940년대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중 하나였던 베티 그레이블은 2차대전에 참전한 미군 병사들을 매료시켰던 ‘백만불짜리 다리’로 유명한데, 실제 그녀는 당시 다리에 100만달러 보험을 들었다. 사시(斜視) 눈에 10만달러 보험을 들었던 무성영화 시대 배우 벤 터핀은 신체 부위에 보험을 든 최초의 유명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타임은 보도했다.

영국 유명 음식 평론가였던 에곤 로네이는 혀의 미뢰(味蕾)에 25만파운드, 전 호주 크리켓 선수 머브 휴즈는 수염에 37만달러 보험을 들었다. 70,80년대 유명 컨트리 가수였던 돌리 파튼은 풍만한 가슴에 60만달러, 브라질 섹시스타인 수자나 알베스는 무릎과 발목, 엉덩이에 200만달러 보험을 들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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