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미셸 위(21ㆍ나이키골프)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미셸 위는 3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평균 8.01점을 받아 지난주 12위에서 다섯 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11.25점으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크리스티 커(미국ㆍ10.84점),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ㆍ10.55점), 4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ㆍ10.46점), 5위 청야니(대만ㆍ9.49점), 6위 최나연(23ㆍSK텔레콤ㆍ9.31점)까지 상위권 선수들의 랭킹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일본축구 신임 사령탑에 자케로니 전 유벤투스 감독
일본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뒤 물러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후임으로 알베르토 자케로니(57) 전 유벤투스(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외국인 지도자가 일본 A대표팀 감독을 맡는 것은 이번이 6번째지만 이탈리아 출신은 처음이다. 236만 달러(약 28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2년 계약한 자케로니 감독은 우디네세, AC밀란, 라치오,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들을 지도했다.
추신수, 1안타 1득점 1도루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캔자스시티전 2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9푼1리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끝에 6-10으로 졌다.
프로야구 구대성, 9월3일 은퇴 경기
구대성(41ㆍ한화)이 3일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고별 경기를 치른다. 프로야구 한화는 31일 구대성이 오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삼성과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은퇴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당초 2일 조촐한 은퇴식만 할 예정이었만 구대성의 고별 경기를 열어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따라 류현진 등판 다음날인 3일 은퇴 경기를 열어주기로 했다. 통산 성적은 568경기에서 67승71패 2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