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씨가 유엔난민기구(UNHCR)로부터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앤 메리 캠벨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김씨의 강연회장을 직접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달 26일부터 네이버 블로그 '김영하의 스토리특급(http://blog.naver.com/story_xpress)'을 통해 자신의 신작을 비롯한 작품을 연재, 그의 글을 읽은 누리꾼들이 '해피빈 콩'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해왔다.
해피빈은 네이버가 벌여온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재와 인세 기부를 계기로 지난달부터 유명인사의 블로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재능기부를 본격적으로 벌여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