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이만식 씨의 ‘반닫이 책장(사진)’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국릭민속박물관,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등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382명이 432종 1,002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2등인 국무총리상에는 박형박 씨의 ‘흑립’이 뽑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혜란 씨의 ‘지승 향장합’에 돌아간다. 김영열ㆍ노문환 씨의 ‘거문고, 가얏고’와 윤정숙 씨의’'안락국태자경변상도’는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다.
대통령상에는 상금 3,000만원이,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14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는 9월 15일~10월 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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