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이화의료원과 양천구청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암 투병으로 정신ㆍ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고 인순이, 봄여름가을겨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파리공원 곳곳에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과 위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담 부스와 유방촬영,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암 잠혈 반응 검사, 혈압ㆍ당뇨 측정 등을 무료로 해준다. (02)2650-5068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1상 임상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지역에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 성분 2가지(캄실산 암로디핀+로살탄 칼륨)를 복합한 개량 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의 1상 임상시험과 한국에서의 처방 자료를 근거로 내년 상반기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사ㆍ간호사 100여명 불우 환자돕기 연극무대
의사와 간호사 100여명이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연극무대를 마련했다. 가톨릭대 의대,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 등의 동문과 재학생 100명이 회원인 ‘성의연극회(회장 최봉춘)’는 27~28일 이틀간 가톨릭대 마리아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연극회를 연다. 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2시30분과 5시30분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열린다. 공연작은 러시아 안톤 체호프의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마지막 유혹’등 8개 단편이다. (02)513-9100
삼성서울병원 전립선비대증 임상 참가자 모집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40~80세 남성 가운데 직장 수지검사나 초음파검사로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면 8주간 4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약과 관련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02)34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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