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각국과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 수자원 관리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10서울국제상수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존 배튼 미국수도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시몬 탈 이스라엘물협회 회장, 히로아키 다나카 일본 교토대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제라드 보니스 OECD 환경국 수석행정관 등 국내외 물 정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포럼은 환경부, 한국상하수도협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수도박물관과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해 서울시 수돗물 생산과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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