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창의시정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6급 주무관 24명에 대한 5급(사무관) 승진 인사를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소통과 통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직원을 중심으로 승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에는 기능 5급을 신설해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데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담당관 정국량 주무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인‘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고, 여성가족정책관 이순덕 주무관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울형 정책인 ‘한울타리 플랜’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상수도사업본부 한명석 주무관은 예산절감과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강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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