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앙드레 김 타계] 한국일보 미디어그룹 추도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앙드레 김 타계] 한국일보 미디어그룹 추도문

입력
2010.08.13 05:52
0 0

"고인의 유지 받들어 나눔ㆍ봉사 정신 고양에 앞장"

한국일보 미디어그룹은 12일 유명을 달리한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선생님의 타계를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고인은 올해 54회째를 맞은 미스 코리아 대회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한국일보와의 각종 자선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캠페인에 열성을 보여 오셨습니다.

특히 지난 3월 23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스터월드 대회 기간중 한국일보와 함께 자선 패션 쇼를 공동 개최해 거액의 자선기금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결국 고인의 마지막 자선 패션 쇼가 되고만 이날 행사에서 모은 기금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소재한 국제백신기구(IVI)에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앙드레 김의 병세 악화로 지연돼 오던 중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IVI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의 유일한 국제구호 기구로 북한과 아프리카 지역 등에 수인성 전염병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미디어그룹은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적절한 시점에 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고양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이종승한국일보 사장과 임원진은 13일 하오 5시 30분께 한국일보 미디어그룹을 대표하여 앙드레 김 선생님의 빈소를 찾아 문상할 예정입니다. 문상에는 2010 미스코리아 5명, 2009 미스터월드 코리아3명, 전 미스코리아들의 모임인 녹원회 대표들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일보 미디어그룹은 다시 한번 고인의 죽음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마음으로부터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0. 8. 13.

한국일보 미디어그룹 일동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