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단벌레 집단서식지 변산반도에서 발견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단벌레 집단서식지 변산반도에서 발견돼

입력
2010.08.11 10:05
0 0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변산반도에서 멸종위기종(2급)이자 천연기념물(제496호)인 비단벌레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측은 “비단벌레 20여 마리가 발견된 서식지는 전남 해남의 두륜산과 완도, 내장산 국립공원 등 다른 집단 서식지에 비해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고목을 갉아먹으며 서식하는 비단벌레는 보통 7월말~ 8월초 사이 한낮에 벚나무, 느티나무 등 오래된 활엽수림 주변을 날아다니며, 화려한 색깔과 무늬가 빛에 반사되면서 반짝거리는 시각 신호로 짝을 찾는다.

비단벌레과 곤충은 전 세계에 1만 5,00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87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