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면 어깨를 늘어뜨리고 기쁘면 안아달라고 팔을 벌리는 로봇이 나왔다.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도 하는 '인간형 로봇' 나오(Nao)가 유럽연합 8개 대학과 로봇 회사들의 연구 끝에 개발돼 공개됐다.
사진은 연구에 참여한 하트퍼드셔대학 연구원과 나오의 모습을 9일 보도한 영국 데일리메일 웹사이트 캡처. 사람의 몸짓이나 표정을 카메라와 센서로 포착해 반응하는 나오는 한살 아기수준의 감정표현 기술을 구사하는데, 침팬지 등 유인원처럼 자주보는 사람과 유대를 형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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