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베이징 궈안과 친선경기서 45분 뛰고 득점 못해
지난 4일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에서 출전 여부를 두고 논란을 일으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베이징 궈안과의 친선 경기에서 45분간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메시는 8일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메시는 전반 44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해 득점에 실패했고 하프 타임에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0으로 승리했다.
한화 류현진, 7월 프로야구 MVP 뽑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왼손 에이스 류현진(23)이 7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자단 투표와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 류현진이 총 25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이용규(KIAㆍ5표)를 제치고 ‘CJ 마구마구 7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류현진은 7월 다섯 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에 탈삼진 35개를 뽑아내는 괴력투를 펼쳤다.
문성민ㆍ최태웅 현대캐피탈 11일 입단식
올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로 둥지를 옮긴 문성민(24)과 국가대표 세터 최태웅(34), 이형두(30)가 11일 정식으로 입단식을 갖는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세 선수의 입단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최태웅과 이형두는 올해 남자배구에 처음 도입된 자유계약선수(FA)로 삼성화재와 계약한 박철우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지난 6월14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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