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열린대학’이 계명대에서 열린다.
계명대는 10∼12 대구 경북 경남 울산 지역 67개 고교 2,700여명을 대명동 및 성서캠퍼스로 초청해 전공탐방과 교수와의 대화, 시범강의, 진로선택 등 캠퍼스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 학과를 직접 방문해 전공교수의 안내로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로부터 해당 전공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듣는다. 또 동문 선배와의 만남과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진로선택에 있어서 후회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게 된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2008년 2,000명이던 것이 지난해 2,300여명, 올해는 2,700여명으로 크게 늘고 있고 전공탐방 등을 통해 말로만 듣던 해당 전공의 실체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로설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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