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ㆍ 통상 정책 및 에너지 분야에서만 30여년을 몸 담아온 전문가. 참여정부 때 산업자원부 2차관을 지내다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가 출범하면서 2차관으로 다시 기용돼 화제를 모았다. 1977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한 이후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주미 대사관 상무관,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 섬유 분야 고위급 협상을 맡아 깔끔하게 매듭지었다. 2009년 4.29 재보선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부평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온화한 성품에 기획력이 뛰어나고 일 처리가 빈틈 없다는 평. 광주 출신이라는 지역 안배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아내 김송경(54)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광주(55) ▦서울대 경제학과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주미 대사관 상무관 ▦지경부 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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