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거래에 부동산 시장도 어느 정도 적응하는 모습이다. 매매ㆍ전세 모두 소폭의 하락 변동만 있을 뿐 최근 하락세가 주춤하는 분위기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강북구(-0.17%), 송파구(-0.12%), 서대문ㆍ용산구(-0.08%), 마포구(-0.07%), 도봉, 성북구(-0.05%)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5개 신도시 지역은 지난 주 -0.06%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 지역도 전주에 비해 0.06%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내림세는 계속됐지만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서울은 전주 대비 시세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09%), 마포구(-0.06%), 동작구(-0.05%), 도봉구(-0.03%) 등이 내렸고, 강북구(0.25%)와 관악구(0.1%), 영등포구(0.08%), 동대문구(0.07%) 등은 올랐다.
5개 신도시는 -0.06%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경기 지역은 한 주 동안 0.01%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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