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달부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월례회동을 갖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이 대통령은 3기 청와대 참모진 출범과 함께 특별히 소통을 강조해 왔다”면서 “당과도 정책과 정치적 사안에 대한 협조 차원에서 이달 말부터 당 대표와 월례회동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당무 등을 보고하는 게형아니라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회동에는 사무총장 등 한나라당 당직자도 배석한다”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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