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세브란스 병원장이 제15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2일 취임했다.
이철 신임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연세의료원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국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 교수는 197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1981년에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수로 임용된 뒤 영동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브란스 병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대표, 서울기독의사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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