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가 지난 달 31일(현지 시각)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행사를 했다.
리버그로브시 트라이튼 칼리지에서 이날 개막된 제17회 미국태권도연맹(USNTF) 태권도대회에 곤룡포 차림으로 참석한 팻 퀸(사진 왼쪽 세 번째) 일리노이 주지사와 권덕근(네 번째) USNTF 회장은 ‘태권도의 날’증서와 감사패를 각각 주고받았다. 퀸 주지사는 지난 해 한국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5단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USNTF 태권도대회는 4-13세 부문, 13세 이상 부문으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되는데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일리노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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