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매주 일요일 발행되는 ‘서울주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한다. 서울주보는 서울대교구 내 220여개 본당 신자들에게 그 주의 미사 전례와 강론, 칼럼, 교회 내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로 매주 23만5,000부가 발행된다.
서울대교구는 앞서 매일미사, PBC 라디오, 가톨릭성경, 가톨릭 성인, 가톨릭성가, 가톨릭주소록 등도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매일미사와 가톨릭 성경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서비스 시작 반 년 만에 사용자가 3만건을 훌쩍 뛰어넘었고 사용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라며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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