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 내놓은 스마트폰인 아이폰4가 빠르면 다음달 중순에 국내 출시된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이날 방통위 산하 전파연구소에 아이폰4의 전자파적합등록 및 형식 등록 인증을 신청했다. 각종 통신기기는 전파연구소에서 통신망 적합성 및 안전성 시험 등을 통과해야 국내 판매할 수 있다.
전파연구소는 기술적 문제가 없을 경우 5일내 시험을 끝내고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어서 다음달 중순에 KT에서 국내 판매를 할 수도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형식 등록을 통과하면 인증마크 인쇄 등에 2주 정도 걸리므로 빠르면 다음달 중순, 늦어도 다음달 말에는 아이폰4를 국내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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