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8일 금천경찰서 간부와 직원이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술 접대를 받고 일부는 2차 접대를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보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업소 주인과 친분을 맺고 불법성매매 영업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금천서 관계자는“접대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일부 언론에서 10여명이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성매매 단속을 담당하는 직원이 2명에 불과하고 팀의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여직원이라 접대 의혹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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