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택배5' 국내 어디든 5시간 만에 배송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국내 최대의 종합 물류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서비스 측면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한통운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을 '택배차 청결의 날'로 지정하는 등 상시적인 차량청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효율적인 청결 관리를 위해 친환경 스팀세차기를 도입했고, 모든 택배차량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세차를 실시한다. 택배기사의 유니폼 착용과 신분증 패용 등 단정한 용모 유지는 기본이다.
업계 최초의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m.korex.co.kr)도 대한통운의 자랑거리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통해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화물 접수 요청이 곧바로 택배기사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정오 이전까지 신청을 하면 당일 오후에 화물 접수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초스피드 서비스인 셈이다.
홈페이지 (www.doortodoor.co.kr)에서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의 담당 택배사원 얼굴과 휴대폰 연락처를 확인할 수도 있다. 24시간 접수 가능한 편의점 택배와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365택배'등 다양한 특화상품도 대한통운의 특징이다. 통합 콜센터는 멀티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을 도입해 택배 업계 최초로 KS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제휴 상품인 '항공택배5'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어디라도 5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당일택배 상품이다.
해외에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유럽국가 등에서 '코리아 익스프레스(KOREA EXPRESS)'라는 브랜드로 국제택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고, 깊은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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