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직접 해피콜 받아 불만 해결
비앙스의 박성연 대표는 최고경영자(CEO)가 아니라 최고고객섬김책임자(Chief Servant OfficerㆍCSO)를 자처한다. CSO는 비앙스에만 존재하는 신조어다. 고객서비스에 임하는 비앙스의 태도를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주)바이포인의 온라인 가구 브랜드인 비앙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품질, 한발 앞선 고객 서비스로 '온라인 거실가구 부문 1위' 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비앙스는 거실장, 소파, 수납가구를 주력 아이템으로 생산ㆍ판매한다.
온라인 가구 판매 업체는 오프라인 업체들보다 더 수준 높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정확한 정보전달, 충실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업종 특성상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비앙스는 고객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고 고객의 만족과 감동을 위해 철저하게 '소비자 우선주의'에 입각한 고객 지향적 회사 운영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비앙스는 정직한 생산공정 및 철저한 품질검사, 친절한 고객응대(해피콜), 정확하고 친절한 배송서비스, 고객만족 애프터서비스(A/S), 고객의 요구 및 개선사항 반영 등 5가지 사항을 서비스 경영지표로 삼고 있다. 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이 회사의 이익 창출과 구성원의 행복을 보장해 준다는 관점, 다시 말해 '고객 만족=기업이익=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사직영 배송만족 서비스, 고객만족 배송카드 제도, 옵션 품목 원가 판매제도 등은 비앙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CEO가 직접 고객의 요청에 응대하는 '해피콜'역시 비앙스만의 독특한 서비스다. 비앙스 관계자는 "고객의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수준을 잘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3회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만족 부문의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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