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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DTI 규제 부분적 보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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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DTI 규제 부분적 보완 있을 것”

입력
2010.07.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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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관련, “실수요자의 거래 활성화를 저해하는 부분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부분적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실수요자가 거래하는데 생길 수 있는 애로요인을 좀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DTI 규제 문제도 검토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지적한 캐피털사의 고금리 대출 문제와 관련, “과도한 금리를 부과하고 있는지, 불건전한 행위는 없는지 분석하고 외국의 캐피털사와 비교도 하고 있다”며 “서민전용 보증부 대출인 ‘햇살론’의 출시를 계기로 (캐피털사의) 금리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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